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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알테크, 화성시에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30일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후원에 나선 ㈜지알테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백만 원과 함께 총 1천만 원 상당의 소독제 5백 개를 후원했다. 동탄출장소는 해당 후원금과 물품을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해진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일환 ㈜지알테크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알테크는 화성시 영천동에 소재해 광택제와 장비공급도매 등 차량케어 산업 전문업체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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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화성시,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공공시설 재개방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을 공개한 가운데, 화성시가 오는 1일부터 개편안 및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를 적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2주간 사적모임은 6인까지 허용되고,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으로 대폭 완화됐다. 주 1회 휴관하던 도서관은 월 1회 휴관으로 변경되며,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던 열람실은 오는 15일부터 24시까지로 연장된다. 경로당은 이용 시간제한이 없어졌으며, 노인복지관 내 음식물 섭취와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지역아동센터와 시립아동청소년센터,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정원의 50%까지 이용이 가능해지며, 미등원 아동 중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이 제공된다. 복지관과 보호센터, 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정상 등원이 가능하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수영장·헬스장, 미디어센터,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향남·봉담문화의집, 화성시역사박물관, 화성 당성 반문자센터, 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인원 수 제한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향남 오토캠핑장은 접종완료자로 구성된 이용객이 예약에 실패 시 사이트를 추가로 배정해 원활한 이용을 도울 예정이며, 관내 공공 체육시설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달간 이용료의 3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거리두기 완화로 소상공인분들의 짐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는 일상 속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주요 상업시설과 유흥시설, 위생업소,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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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서철모 화성시장, 신안산선 복선전철 6공구 현장방문
    서철모 화성시장이 9일 남양읍 문호리 일대 신안산선 복선전철 6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옥주 국회의원, 정흥범 도시건설부위원장, 김경희 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정 계획에 따른 사업 진행과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서철모 시장은 “신안산선은 우리 시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넘어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서 차질없이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2024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은 화성시 남양읍 문호리에서 시작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잇는 총 길이 44.76km의 복선전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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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화성시, 백신접종률 높이기 위한 읍면동장 대책회의 진행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6월 3일로 마감됨에 따라 만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률 제고를 위한 읍면동장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5층 재난상황실에서 박언수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열린 읍면동장 대책회의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관내 만 60~74세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화성시는 이 자리에서 미예약자 예약독려와 마을방송, 아파트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취약가구(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관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사전예약률 제고를 위한 각 읍면동의 협조를 강조했다. 화성시 보건소는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미예약자 명단을 현행화해 각 읍면동에 공유하고 각 읍면동은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홍보안내문을 개별적으로 전달하며 예약을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각 읍면동에 있는 이통반장,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전예약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예약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정책과장, 행정지원과장, 자치행정과장, 동부보건소장을 비롯한 28개 읍면동장이 참여했다. 한편 화성시의 만 60~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031-5189-1400)를 운영중에 있으며 사전예약률은 58.1%(24일 기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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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화성시, 화분 있는 분리수거함으로 재활용 활성화 시동
    화성시가 24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 화성시지부와 함께 화분이 부착된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해당 분리수거함은 거리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민 편의와 재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자원재활용협회 화성시지부가 제작·지원한 것이다. 이에 시는 시범적으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향남읍 시외버스터미널과 양감면 행정복지센터, 정남면 각 1개씩 총 3개의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단체 등과함께 관리할 방침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페트병, 우유팩 등 소중한 자원들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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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코로나19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 94% 지급완료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을 핀셋 지원하는 ‘코로나19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이 21일 기준 94% 지급 완료됐다. 업종별로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 14,103개소, 농어촌 체험마을 7개소, 종교시설 668개소, 어린이집 306개소, 예술인 146명,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 1,396명, 총 16,626건이 접수돼 107억여 원이 지급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간 지원에서 소외됐던 어린이집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 국공립을 비롯해 법인, 민간, 직장, 가정 어린이집에 최대 100만 원,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에게 100만 원씩 총 16억 2천7백만 원이 지원됐다. 집합금지 업종에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에 50만 원씩 소상공인 14,103명에게 총 87억 4천2백만 원이 지원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달 중으로 모든 지원금이 신속하게 빠짐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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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화성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화성시가 전국 최초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증기업 모집에 나섰다.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는 시가 지난 2019년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개발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HSVI)’를 적용,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제도이다.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 측정 종합점수가 60점 이상이면 ‘예비인증’을, 이후 3년이 경과해 종합점수 70점 이상이 되면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예비인증기업에는 경영 및 품질개선, 판로개척, 홍보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가 최소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인증기업에는 최소 2천만 원부터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예비인증 신청 기업에게는 사회적가치 지표 컨설팅도 지원돼 사회적가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증 신청은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sy5182@korea.kr)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존의 사회적기업인증제와 달리 기업별 맞춤 컨설팅과 사업개발비가 함께 지원돼 지역 사회의 특징을 살린 밀착 지원이 가능하다”며, “양적 성장에 머물렀던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대로 된 평가와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일 온라인으로 화성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당 영상을 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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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1-05-21
  • 화성시, 공공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로’전면 개편해 행정서비스 품질 높인다
    □ 목 적 : 행정에서 필요한 기초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편리한 데이터 서비스로 행정효율을 높이는 데이터기반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함 ※ 화성 데이터 로 : 인구, 민원, 복지, 교통, 재·세정, 교통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융합-분석, 시각화하고 공유하는 플랫폼 □ 행 사 명 : 화성시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 □ 일 시 : 2021. 5. 12.(수) 10:30 ~ 11:30 □ 장 소 : 화성시청 2층 상황실 □ 참석인원 : 32명 -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스마트시티과장, 정보통신과장, 협조부서 팀장 및 주무관 - (자문위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강만수 팀장, ㈜이노그리드 김회 이사 - (수행사) SOCSOFT(주) - (산하기관)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환경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 내 용 : 주요 과업 소개 및 부서간 협조사항 논의 □ [김종대 기획조정실장]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담는 그릇을 만드는 일”이라며, “행정에서 생산되는 유용한 데이터들을 적시에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 구축 사업 > ◇ 목적 : 각 부서가 보유한 기초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실현 ◇ 기간 : 2021. 5. ~ 2021. 12. ◇ 사업비 : 549,260천원 ◇ 주요내용 : ‘데이터 로’ 시스템 기능 및 메뉴, 분석화면 등 전면 개편, 부서별 핵심데이터(360여종) 관리기능 부여, 모바일 웹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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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1-05-14
  • 화성시, 외국인주민 농촌문화 참여를 위한 협약체결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4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주민의 농촌문화 체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외국인 주민의 농촌문화 참여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인력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외국인 주민의 농작물 재배관리 체험과 문화다양성 의식을 심어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농촌문화체험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재계약은 상호 협의 하에 연장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친환경급식농가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HO-스쿨팜 가족봉사단’ 활동시 10명 내외의 외국인 주민이 참가해 봉사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화성시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오는 5월 말부터 10월 사이에 8~10회 가량의 친환경 급식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외국인 주민들과의 교류활동으로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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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1-05-14
  • 화성시, ‘4060 화성인생학교’ 공모사업자 선정
    화성시가 ‘2021년 4060 화성인생학교’를 운영할 관내 평생교육기관 10곳을 선정했다. 4060 화성인생학교는 40~60대 중장년층의 제2 인생설계를 돕고자 취·창업,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문화발전소 열터(전래놀이지도사)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 잇다(펫시터) ▲선한꿈터 작은도서관(상담강사) ▲수원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유튜브 크리에이터, 중장년 건강관리 강사)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공정여행작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온라인스토어 창업,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아마존 FBA창업) ▲포도나무 작은도서관(허벌리스트)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례지도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한식조리기능사, 카페창업)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치매예방전문가)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신청은 화성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https://u-life.hscity.go.kr)에서 가능하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이 생활터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을 누리고 재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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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1-05-12
  • 화성시 우정읍, “화성시 공영버스, 든든한 발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화성시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11월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버스공영제’에 시민들이 화답했다. 지난 10일 화성시 우정읍 주민들은 버스혁신과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랫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자가용 없이는 외출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덜어준 덕분이다. 특히 버스 공영제 도입과 함께 신설된 우정읍 매향리-병점역행 H105노선은 대중교통 불모지였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주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한 한춘택 우정읍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차를 직접 운전하기 힘든 고령층이 많은 서부지역은 대중교통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며,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성시 버스공영제는 현재 시내버스 11개 노선, 마을버스 17개 노선에 총 45대의 버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노선의 25%, 총 355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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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열무김치 나눔행사’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열무김치는 박스 당 5kg, 450박스 총 2,250kg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일주일간 관할 공무원과 함께 28개 읍면동 저소득가정 4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나눔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단체 회원, 복지관련 종사자 등 613명으로 구성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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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1-05-11
  • 화성 당성,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확장 거듭하며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으로
    화성 당성이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이었음을 보여주는 유물이 다량으로 추가 발견됐다. 지난 7일 화성 당성 7차 정밀발굴조사 현장에서 열린 결과보고회 겸 학술자문회의에서 지금까지 발굴된 유물이 공개되며 당성의 역할과 위상이 재조명됐다. 문화재청의 허가와 화성시의 의뢰로 발굴조사를 맡은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이번 발굴에서 여러 차례 증개축된 대형 건물지에서 명문와를 포함한 기와, 토기류, 도기류, 자기류, 금속류, 석제품 등을 발굴했다. 안신원 한양대학교 박물관장은 “이번 발굴에서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유물과 국제 교류관계를 알 수 있는 유물들이 대거 발굴됨에 따라 과거 당성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며, “당성은 행정적, 군사적 거점이자 대중국 교역의 중요기지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당성 초축과 관련된 1차성 내의 대형 건물지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졌다. 해당 건물지는 적심이 축조된 층위와 축조 방식, 형태 등을 보아 6세기 후반에서 12세기에 이르기까지 3차례 이상 반복적으로 개보축 및 확장됐으며, 기존의 적심과 초석이 재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출토된 유물들은 신라가 한강유역을 점유한 이후부터 고려시대 초중반까지의 것들로 행정기관에서 사찰로 변모하는 특성을 보이며, 2차 축성의 이유를 파악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주목되는 유물은 명문와이다. 신라의 핵심세력인 6부 중 하나로 ‘본피모(本彼謀)’와 ‘양모(梁謀)’명 기와가 출토돼 신라 중앙정부로부터의 관리를 받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으며, 관청 등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관(舘)’, ‘관택(舘宅)’, ‘관(官)’명 기와, 건물의 기능 변화와 관련된‘신동(新棟)’, ‘백사(白寺)’등이 새겨진 기와가 함께 발굴됐다.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와로 ‘임신((壬申)”, “무인(戊寅)”, “병오(丙午)”명 기와와 통일신라의 행정구역인 9주의 하나로 686년 설치돼 757년 웅주로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사용된 ‘웅천주(熊川州)’명 기와도 출토됐다. 또한 중국의 형요(邢窯) 및 정요(定窯) 백자편과 월주요(越州窯) 청자편이 출토돼 국제교류의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이 밖에 청동 초두(鐎斗)가 출토되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당성의 초축시기와 삼국시대 이후 당성의 기능을 확인하는 조사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당성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당성 발굴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박물관(02—2220-1393) 또는 시청 문화유산과(031-5189-65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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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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