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보건소·체육관광과·장애인체육회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이 지역 내 정신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홍성군은 지난 14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홍성군보건소 건강관리과, 홍성군 체육관광과,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정신장애인 스포츠 동행사업, 민·관 협업 마인드 리부트(Mind-Reboot)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군은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선정·운영하고, 4월에는 등록 중증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센터’ 현장 체험을 실시하는 등 정신장애인의 신체활동 참여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으며, 이들 중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2명이 다가오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로 출전을 앞두고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업무 간담회를 통해 역할 분담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번 협약의 토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정신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체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한 건강 증진 도모 ▲지역사회 내 고립 예방 및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군보건소 정영림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장애인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신장애인분들이 체육활동을 발판 삼아 더욱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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