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서 산 맹독 코브라 팔려다”…손등 물린 10대 중학생 마비 증상

  • 이현 기자
  • 입력 2026.10.23 10:1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청주 아파트서 포레스트 코브라에 손등 물려…마비 증세로 헬기 이송
  • 온라인 카페 통해 입수한 것으로 알려져…경찰, 사육·거래 경위 조사

herbert2512-line-4701589_640.jpg
코브라 사진[출처 : plxabay 발췌]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맹독성 코브라를 키우던 10대 중학생이 뱀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려다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2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군(14)이 코브라에 손등을 물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 직후 A군은 마비 증상을 보였으며, 소방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A군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

A군은 병원에서 해독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군을 문 뱀은 지정관리 야생동물인 '포레스트 코브라'로 확인됐다.

A군은 평소 집에서 기르던 코브라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기 위해 꺼내는 과정에서 손등을 물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코브라는 A군이 온라인 카페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야생생물 관련 제도에서는 지정관리 야생동물의 수입과 보관 등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국민 건강이나 생태계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없는 동물 가운데 백색목록에 포함된 888종은 신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거래할 수 있다.

포레스트 코브라는 독성이 있는 뱀으로, 사육이나 거래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경찰은 A군이 코브라를 확보한 경위와 관련 신고 절차를 거쳤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한 뒤 A군에 대한 형사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서해타임즈 & 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버림에서 쓰임으로' 세종 자원순환축제 24일 호수공원서 개최
  • “온라인서 산 맹독 코브라 팔려다”…손등 물린 10대 중학생 마비 증상
  • 당진시, ‘가슴뛰게 하는 4분’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 당진시, 사회연대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서산시, 제100회 서산아카데미 강사 ‘시민 추천 받는다’
  • 서산시, 자체 기획 가족뮤지컬 ‘타임매직 유니버스’ 공연
  • 서산시, 서산공항 타당성 재조사 대응 ‘경제성·정책성 확보 총력’
  • 천안예술의전당,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아르크 음악축제’ 개최
  • 홍성군, 기업·소상공인 밀착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 홍성 글로벌바비큐축제, 관광과 체험 잇는 ‘추억의 오락실’ 운영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온라인서 산 맹독 코브라 팔려다”…손등 물린 10대 중학생 마비 증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