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위험 분석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6대 중점과제·20개 사업 발굴
홍성군이 급변하는 기후와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정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장, 부서장, 직속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지역위험 분석·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수행한 이번 용역은 홍성군의 지역 특성과 과거 피해 사례, 지역안전지수, 국토정보, 미래 위험도 및 주민 인식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별·분야별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내외 여건 전망과 SWOT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미래를 잇는 홍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스마트 예방 ▲맞춤형 융합 ▲미래지향적 실증 ▲포용적 안전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선제적 수자원·지반 안전망 구축, 기후적응형 에너지 자립체계 구축, 취약·고립계층 생활밀착형 포용 방재망 조성, 도농 인프라 양극화 해소 및 스마트 화재 방어체계 구축, 신기술 융합형 재난예방 시스템 강화, 지속가능한 재난 회복력 제도 기반 확립 등 6대 중점과제와 20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하천 및 지류 상습 침수구역 퇴적물 긴급 준설, 산사태 취약지 비탈면 및 배수시설 정비 강화, 지역개발 연계 다목적 우수저류시설 구축, 재난 대피 조력자 매칭 및 시니어 안전지킴이 육성, 재래시장 화재알림시설 및 무전원 소화패치 지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고도화, 하상주차장 등 진입 통제 실전형 민관 합동 모의훈련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박성철 홍성군 부군수는 “최근의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복합적으로 발생해 군민의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단순한 보고서로 남기지 않고, 홍성군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정책과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탄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용역 결과를 최종 확정하고,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세부 사업의 추진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단계별 실행계획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BEST 뉴스
-
8,000세대 학생들은 공부하고 싶다! 교육부“학교 땅 없애라?”…당진 수청1지구 고교 용지 ‘원성’
수청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주변 아파트 단지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캡쳐]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에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8,000세대가 넘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는데도 교육 ... -
당진 석문산단 건설현장, 장비 투입 갈등에 '양대 노총' 맞불 집회… 노·노 갈등 최고조
한국노총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 투입 권한을 둘러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맞불 집회가 열리며 노·노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이 불거진 곳은 D건설사가 시공 중인 곡물터미널 공사현장과 인근 한국가스공사 당... -
"뒤처진 대중교통 정보체계 바꾼다"… 김기재 당진시장, BIS·ITS 구축 속도 낼 듯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발췌 사진] 김기재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인프라의 대수술을 예고했다.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를 표방한 당진시가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 교통정보 시스템 등 기초적인 '교통 AX' 분야... -
[고발]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안전 우려 제기에 ‘취재 방해·폐쇄’ 파문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사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국가 전력망 공사 현장이 안전 불감증 논란과 함께 거친 취재 방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HDC현대... -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충남도가 노후화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고질적인 위치 오차 문제를 바로잡고 도민 체감형 스마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정밀 BIS'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본지가 집중 ... -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 100일…"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 만들겠다"
김기재 당진시장 기자회견 사진 김기재(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나온 100일이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이 눈으로 확인하고 삶으로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