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방지 대책회의 개최
홍성군은 지난 5일 대형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산림녹지과를 비롯해 안전관리과, 농업정책과, 환경과, 농업기술센터, 11개 읍·면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역할을 재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작동 가능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 산림녹지과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지휘체계를 가동하고, 안전관리과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이재민 구호체계를 점검하는 등 대응 기반을 공고히 한다.
이와 함께 농업정책과와 환경과는 농촌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통해 산불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줄이는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각 읍·면은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지속하고 초동 진화 태세를 유지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주민 대피 계획을 정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박성철 홍성부군수는 “아무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각 부서와 읍·면은 오늘 논의된 대책을 형식에 그치지 말고 즉시 실행에 옮겨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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