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 조성 본격 추진
- 초대형 야영장, 펜션 등 신규 개장 앞둬...인근 숙박 인프라 부족 해소
홍성군은 2026년을 전국 관광지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해안권 개발에 지속 역량을 집중해 온 홍성군은 각종 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총 9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제3단계 핵심 프로젝트로 불리는 해양관광 인프라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단계의 핵심 사업은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 조성사업과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다. 두 사업은 기존 관광지의 단순한 보완을 넘어, 홍성군이 완성형 해양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핵심 완성형 인프라로 평가된다.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는 천수만의 풍부한 해양생태 자원과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며,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은 해양·문화·휴식 기능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를 통해 관광지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는 홍성군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반영한 대형 야외무대가 설치돼, 상시 문화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일상속에서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홍성군의 전략적인 관광개발은 주변 지역의 경제성을 높이며 민간투자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관과 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 시너지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 역시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당무지개도로 인근에는 50 사이트 규모의 초대형 야영장이 오는 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어사노을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주변에는 민간 야영장과 펜션 10동이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은 고급형 숙소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박시설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지고, 체류 시간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은 이번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랜드마크와 현대적인 숙박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홍성군은 ‘볼거리·즐길거리·머무를 곳’을 두루 갖춘 완성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2026년은 홍성군 관광이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전환을 이뤄내는 전성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롭게 변화한 홍성군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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