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로컬콘텐츠의 성장을 기록하다
문화도시 홍성은 지난 19일, 홍성읍 원도심 내 유휴공간인 홍고통 (구)김내과의원을 활용해 「2025 로컬콘텐츠 자생기반 구축사업」‘홍자람’(이하 홍자람)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홍주・홍동・광천 3개 권역에서 추진된 로컬콘텐츠 육성 및 창업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홍자람(홍성에서 자라는 콘텐츠와 사람들)’사업의 추진 전 과정을 돌아보고, 지역에서 사람을 키우고 관계를 만들어온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홍자람’사업은 경험-실험-창업·정착의 3단계 구조로 운영되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홍주・홍동・광천 3개 권역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운영단체, 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 로컬창업과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함께 확인했다.
올해 사업을 통해 총 180여 명의 지역살이 참여자가 홍성을 경험했으며, 이 중 16팀이 창업 실험(MVP)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며, 홍자람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MVP 창업 실험 결과물 16종과 특화 프로그램 10종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는 ▲홍성곡물 궁중술 ▲홍성한돈 햄버거 ▲역사문화 AI콘텐츠 ▲특화 독서관광코스 ▲관광투어 앱 ▲방탈출게임 ▲김/새우젓 빵 ▲시장 간판 드로잉 굿즈 ▲로컬살이 엽서북 등과 특화프로그램 10종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 ▲홍고통 향3종 ▲새우젓 소시지 ▲한돈젤라토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홍자람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홍성에서 사람을 키우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과 사람,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지속 가능한 로컬콘텐츠와 창업·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도시 홍성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홍자람은 청년과 주민이 지역에서 머물며 시도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홍성형 문화도시 정책의 중요한 실험”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반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홍자람’사업이 어떤 고민과 과정을 거쳐 추진되어 왔는지를 기록과 결과물로 공유하는 자리로, 향후 홍성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한 문화도시 홍성의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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