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비료, 3,000톤 선적…내년 7,000톤 추가 계약 체결
홍성군이 가축분 퇴비의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농가 지원과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녹색비료(대표 김주성)가 생산한 가축분 퇴비 3,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한 데 이어, 내년에는 7,000톤 규모의 추가 계약도 체결해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내포비료의 캄보디아 1,000톤 선적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특히 퇴비 수요가 적은 여름철에 해외 수출길을 열어 지역 농가의 축분 처리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홍성군 가축분 퇴비는 베트남 현지에서 두리안·용과 등 고급 과수 재배용으로 활용되며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성과는 축산 악취 저감과 가축분 처리 문제 해결,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첫 수출에 이어 올해는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가축분 퇴비 수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군과 생산업체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5일 광천읍 소재 ㈜녹색비료에서 베트남 수출 선적 기념행사가 열려 관계자들이 함께 성과를 축하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가축분 퇴비의 품질 고도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천하며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산지역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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