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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관협력통해 가축분뇨 기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마을’ 조성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09.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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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자동차 ESG 경영 차원, 홍성군에 기부금 지원
  • 재생에너지마을 조성 업무협약 체결

3일 (홍성군,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마을 조성)_축산환경관리원장 문홍길, 홍성군수 이용록,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글로벌비젼네트워크 이사장 김기용.jpg
재생에너지마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

 

홍성군(군수 이용록)는 지난 2일 홍성군청에서 기아, 축산환경관리원, 글로벌비젼네트워크와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아가 체결한 ‘농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홍성군의 축산분뇨를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마을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아가 ESG 경영 차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면, 비영리법인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에서 기금을 운영하며 축산환경관리원과 홍성군이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방식을 취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가축분뇨 처리 및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1·2년차), 발전 폐열을 활용한 농업 난방·건조시설 설치(3년차)를 계획 중이다.

 

* (1년차) 정화처리설비 추가 16톤 증설, (2년차) 퇴비화시설 신축 약 12톤 용량 확대, (3년차) 스마트온실 및 고추건조장 설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이용 확대 ▲발전 폐열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을 인프라 조성 ▲탄소감축 효과 확인 및 외부사업 방법론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게 되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단을 발족하고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2013년부터 ‘에너지 자립마을’을 표방하고 있는 원천마을이 위치한 결성면 일대로, 원천에너지전환센터(성우), 농업농촌 RE100 실증사업, 결성면 주민자치회 저탄소 농축산업 분과 운영 등 선도적인 주민공동체 기반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에너지 전환 로드맵 마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본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한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주민과 민간, 공공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순환모델”을 실현할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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