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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집, ‘돌아보면 돌이된다’ 전시 개최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07.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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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김성래

22일 (이응노의 집  ‘돌아보면 돌이된다’ 전시 개최).jpg
전시 개최 포스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7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김성래 《돌아보면 돌이 된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돌아보면 돌이 된다》는 김성래가 2017년부터 이어온 『생명과 평화』 5부작의 마지막 장으로, 피난민 소년과 그 가족의 삶을 통해 분단과 이산, 이념의 대립이 현재까지도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혐오와 차별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고찰한다. 전시는 한국전쟁 중 태어난 소년을 화자로 내세워 이야기를 전개하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역사와 개인의 서사를 함께 사유하도록 이끈다.

 

전시는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전시실 사이의 이어지는 로비(인터메조)와 복도는 전시실들을 연결하며 전시의 맥락을 요약하고 성찰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랜 시간 정진해 온 김성래 작가의 작업이 이처럼 훌륭한 전시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작과 실험을 통해 많은 이들과 예술로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고암미술상이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미술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암미술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고암 이응노(1904-1989)의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작가상으로, 지난해 제7회 수상자로 김성래를 선정하여 올해 본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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