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답을 찾다...홍성군딸기연구회 재배기술 현장교육 성황리 마무리
홍성군이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고자 고온기 최적화된 딸기 육묘 방식 도입과 재배기술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진주시와 사천시 일대에서 딸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 관내 딸기 재배 농가 110명이 참여했으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사천 종원딸기농장 등 선진 육묘 농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을 배우고 실습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오전 8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해 진주에서 딸기 육묘 시 관리 요령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을 수강한 뒤,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금실 삽목 육묘장과 사천시 용현면의 노지 삽목 육묘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삽목묘 대량 증식 기술과 품종별 생리장해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한항우 홍성군딸기연구회장은 “병해충에 강한 품종 도입과 환경 개선을 병행해야만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며, “현장 기반의 교육이야말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군 딸기농가들은 “딸기 산업의 미래는 현장에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농가들이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후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서원탁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기 육묘 관리의 어려움과 병해충 발생 증가로 현장 맞춤형 기술 습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딸기 육묘 방식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한 기술을 농가가 직접 체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였다”고 설명했다.
홍성군은 향후 지속적이고 균일한 무병 원묘 보급을 위해 관내 전문 육묘장을 늘리고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 원묘를 확대 생산하여, 품질향상 및 농가 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유인묘 방식보다 삽목육묘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참가 농가들은 실제 생산에 접목 가능한 구체적인 기술을 익히며 실질적인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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