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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홍성’ 한중 독립 역사 관광 루트 개척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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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80주년 맞아 목단강시 우호도시 체결 본격화
19일 (광복 80주년 ‘홍성’ 한중 독립 역사 관광 루트 개척).jpg
광복 80주년 맞아 목단강시 우호도시 체결 사진

 

홍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에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과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한중 독립 역사 관광 루트 개척을 위한 북방대륙 외교 확장의 교두보를 놓았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헤이룽장성의 방한은 충청남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및 올해 신규 우호도시 개척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유력인사 3명은 충남도청과 교류회의 다음 일정으로 군을 방문하여 조광희 부군수 등 간부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올해 신규 우호도시 개척 목표인 무단장시와 교류 타진을 위한 헤이룽장성의 협조를 구했다. 무단장시는 헤이룽장성 직속의 지급시로, 성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인구는 280만 명이다.


군은 국외 독립운동의 산실인 무단장시와 역사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동북항일 연합군의 활동 무대였던 무단장시와는 김좌진 장군 활동지와 순국지, 팔녀투강비 등 독립 역사 투쟁의 공통 분모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또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가 많으며, 독립 유적지가 도처에 분포하고 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양 도시간 교류 협력체결은 한중 양국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군은 부연했다.


헤이룽장성 관계자들은 이번 방한 일정에서 김좌진 생가지 방문이 무산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다음 방한 시 방문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조광희 부군수는 "해외 우호도시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의 또 다른 돌파구로 삼는 한편, 경제, 관광 문화 외교 성과 창출방향을 모색하겠다”며, "목단강시 등 역사적 동질성과 발전 공통분모가 존재하는 해외 교류도시 개척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5년을 해외도시와 교류확장의 해로 선포하고 민선 8기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외교역량 집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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