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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공동주관 학술 심포지엄 성료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4.11.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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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협약 후 첫 공동주관 학술 심포지엄 개최
22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공동주관 학술 심포지엄 성료) 2.jpg
심포지엄 사진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학술 심포지엄 ‘고암 이응노의 작품 세계와 지역성 모색’이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성군과 미술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이응노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고 지역과 예술의 깊은 연관성을 탐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한건택 이응노의 집 명예관장과 이갑재 이응노미술관 관장의 인사말로 막을 올리고 황효순 이응노연구소 소장과 이안나 연구원,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 황선익 내포조형예술연구소 소장 등 총 4명이 발제자로 참여해 미술사 및 지역성에 대해 다양한 담론을 펼쳤다.


1부에서는 황효순 이응노연구소 소장이 이응노 작품에 녹아있는 홍성의 자연과 필치를 분석하며, 사실풍경에서 추상으로 이어지는 그의 예술적 여정을 탐구했다. 이안나 연구원은 이응노의 집 소장 스케치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작품 완성 과정의 특징을 심도 있게 고찰했다.


2부에서는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가 1900년대 초 홍성의 사회·경제적 맥락을 통해 이응노라는 인물에 접근했으며, 황선익 내포조형예술연구소 소장은 1970~2000년대 홍성 지역 미술사를 통해 이응노의 집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송미숙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강사, 박수현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학예연구사, 김정헌 내포구비문학연구소 소장, 정태궁 서해미술관 관장이 참여해 이응노의 예술적 특성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았다. 사실화와 추상화의 발생 배경, 스케치 작업의 의미, 유년기와 지역사회가 형성한 그의 예술적 정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홍성군과 대전고암미술재단의 첫 협력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과 대전고암미술재단의 공동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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