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장마철을 맞아 딸기 병해충 피해 확산을 우려해 딸기육묘 재배농가에 고온다습한 환경,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병해충에 철저한 방제와 환경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과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줄기마름병 등은 작은뿌리파리 및 뿌리썩이선충 등 해충이 뿌리에 상처를 내고 상처를 통해 병의 감염이 확산될 수 있어 세심한 포장 관찰과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탄저병과 시들음병 예방을 위해 환기팬과 배기팬을 통한 하우스 내부 습도 조절, 차광막 사용으로 내부 온도 상승 억제, 적절한 관주 관리로 배지의 과도한 습기를 방지해야한다.
식물체의 상처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줄기(런너) 분리 및 잎 제거 작업은 비가 내리지 않을 때나 장마철 이후로 미루는 것이 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약제 방제 시에는 잎에 이슬 등 물기가 없을 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시들음병이나 작은뿌리파리 같은 관부와 뿌리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경우 약이 뿌리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토양 전염성 병 예방을 위해 아주심기 재배지에서는 태양열 소독과 화학적 소독을 병행하며 토양에 물을 충분히 주고 소독 약제를 처리한 후 투명비닐을 덮어 4주 이상 밀폐하면 병원균과 잡초 종자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철은 딸기 육묘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병해충 예방을 위한 작업과 환경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딸기 재배농가에서는 건전한 묘 생산을 위해 철저한 예방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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