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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책에 성평등을 더하다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5.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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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대상사업 43건 선정

여성가족과(성별영향평가) (2).jpg
천안시는 26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2026년 천안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26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2026년 천안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대상 사업 4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요소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부서가 제출한 대상 사업과 추천 사업 등 후보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정책의 성평등 기여도와 시민 체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 사업 43건을 확정했다.

 

심의 대상은 여성가족부 공통 주제와 연계한 신규·공약 사업이다. 청년지원, 일자리, 안전, 돌봄, 교육, 디지털·미래산업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시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별 특성 반영 여부와 사회·경제적 여건의 반영 여부와 사업의 적정성, 개선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제도 검토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효과에 초점을 두고 성별에 따른 정책 수혜 격차 해소와 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 여부 등을 심사했다.

 

천안시는 위원회에서 선정한 사업을 대상으로 향후 전문 컨설팅을 추진해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 정책 수립과 집행 등 추진 과정에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행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성인지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성별영향평가는 시민 누구나 정책 혜택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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