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청소년캠프 지원,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 전시 등 한불수교 계기 전시·교육 특별 프로그램 진행
독립기념관(관장 김희곤)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조약 체결일인 6월 4일을 중심으로 5~6월 동안 프랑스 현지에서 한불수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 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가 주관하여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캠프를 지원했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 및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 독립기념관은 한국 독립운동사와 한불교류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와 교육 통합형‘독립운동사 전시·교육의 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독립기념관의 학예사가 캠프 현장을 방문해 직접 한국 독립운동과 한불교류를 주제로 한 전시와 해설,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고, 특히 한국과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색깔의 재활용 양말 목을 활용해 전통매듭 키링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형 워크숍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 종료 이후 한불수교 140주년 전시 <프랑스에 만나는 한국 독립운동>은 파리국제대학촌과 주프랑스한국교육원 등 프랑스 현지 기관과 협력하여 5월과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다.
먼저 5월 23~24일 동안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6월 26일에는 주프랑스한국교육원이 주관하는 프랑스 교과서 출판인 및 교사 간담회에서 순차 개최된다. 프랑스 현지 어린이 청소년부터 대학생과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캠프와 순회전시에는 프랑스어로 ‘나의 친구(Mon Ami)’를 뜻하는 ㈜모나미가 153 트래블 볼펜 300세트를 후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전시는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망하는 1부와 자유·정의·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자 연대해 온 한국과 프랑스 교류의 역사를 담은 2부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파리강화회의 독립청원서, 쉬이프(Suippes) 거주 한국인 명단 등 총 24점의 자료를 소개하며 특히 김구서명문태극기¹⁾, 본조아리랑²⁾ 등 실물자료와 음원자료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해와 흥미도를 높일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가치와 함께 양국 교류의 역사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프랑스 현지의 유관기관은 물론, 국내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풍부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여 금년 하반기에 한국 독립운동과 한불수교 모두 의미 있는 시기에 추가 전시 및 교류 사업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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