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1,672대 활용해 5월부터 송출 시작
천안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내달부터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를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1,672대에 ‘타운보드’ 광고 방식을 도입했다.
홍보영상 송출은 학대 신고 사례의 약 80%가 가정 내 부모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30초 분량의 홍보영상은 엘리베이터 이용객의 체류 시간을 고려해 핵심 메시지를 반복 전달한다. 주요 내용은 △신체학대(체벌) △정서학대(부부싸움 노출·집 밖으로 쫓아내는 행위) △방임(비위생적 환경 방치) △성학대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안내 등이다.
시는 해당 영상을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유관 기관에도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시청 내 대형 홍보 모니터 등을 통해서도 송출해 범시민적인 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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