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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함께 지켜요”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4.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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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활동 시 긴옷·긴양말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대응센터(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문).jpg
천안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문.

 

천안시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농작업과 등산, 산책 등 야외 활동 중 감염된다.

 

대표적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의 경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치명률은 평균 18.7%로 매우 높다.

 

이에 시는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긴양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바로 앉지 말고,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세탁 등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업인 교육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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