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천안시, 링크 포함된 문자 발송 안 해…출처 불분명 문자 삭제 당부
- 의심 문자 수신 시 118 상담…피해 발생하면 1394로 즉시 신고
천안시가 2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기를 맞아 지원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문자결제사기) 범죄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지원금을 빙자해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사기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정부와 카드사 등 공식 기관은 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URL이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입력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의심스러운 문자를 수신했을 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확인 서비스’나 상담센터(118)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경찰청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1394)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대상자에 따라 기간을 나누어 진행한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며, 소득하위 70% 일반 시민과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이 접수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 천안사랑카드 앱,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 공식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원금을 빙자한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공식 안내 외의 문자 링크는 반드시 의심하고, 신청 방법 등은 행정기관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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