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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입장천 불법 경작지 점검…“침수 피해 원천 차단”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3.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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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명 하천과장, 30일 현장 재점검 및 사후 관리 강화 지시

하천과(하천 불법 경작지 정비 - 입장천) (1).jpeg
신기명 하천과장이 30일 입장천 불법 경작지 정비 현장을 방문해 굴착 상태와 진입로 차단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천안시가 하천 내 불법 경작을 근절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입장천 일대를 대상으로 고강도 현장 정비와 점검을 실시했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지난 30일 서북구 입장면 신두리 일원 입장천 정비 현장을 찾아 이행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신 과장은 이날 경작지 진입로 차단 상태와 굴착 이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와 상시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하는 등 사후 관리 체계를 살폈다.

 

이번 점검은 시가 추진 중인 ‘하천·계곡 불법 시설 전면 정비’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해당 구간을 대상으로 불법 경작 실태 점검과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불법 경작 현황을 확인하고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즉각적인 정비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불법 경작지로 이어지는 진입로를 전면 차단하고, 경작지 굴착 작업을 통해 영농 행위를 원천 봉쇄했다.

 

하천 내 불법 경작은 농약과 비료 사용으로 인한 수질 오염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방해해 제방 붕괴나 하천 범람을 유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단순 계도를 넘어선 즉각적인 현장 조치로 불법 행위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천 내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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