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 명 참석해 공약 이행 촉구… “지자체 간 불필요한 경쟁 초래 우려"
- 초광역 교통망·R&D 인프라 강점…대한민국 치의학 산업 선도 거점 최적지
천안시가 충청남도, 충남치과의사회와 함께 제21대 대통령 충남 지역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천안시는 지난 25일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75회 충남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치과의사회가 주최·주관한 결의대회는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정부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충남치과의사회 회원과 유관 의약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최근 논의되는 공모 방식이 대통령 공약의 취지를 훼손하고 지자체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즉각 천안 설립을 공식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시와 충남도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들어설 경우, 우수한 교통망과 이미 구축된 전주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치의학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천안은 연구개발부터 임상,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인프라를 갖춰 산업 확산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치과의사회 관계자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단순한 연구기관을 넘어 국가 치의학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며 “천안이야말로 산업 확산 거점으로서 최적지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연 없이 대통령 공약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함께 향후 정부를 상대로 당위성을 지속 건의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조속한 설립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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