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동 73번·풍세면 605번 신설…등·하교 및 이동권 확보 향상
천안시는 학생 과밀지역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노선을 강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73번과 605번 노선을 신설하고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특정 지역의 학생 인구 집중으로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이동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청룡동과 풍세면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
청룡동 지역에 신설되는 73번 노선은 신부동 회차지를 기·종점으로 1일 4회 운행한다. 시는 등·하교 시간을 고려해 배차를 확정했으며, 천안동중·천안여중·천안중학교 등 주요 학교 인근의 천안대로와 충절로를 경유하도록 설계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풍세면 지역은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아파트 입주 이후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천안아산역과 천안시청을 잇는 605번 노선을 신설하고 1일 3.5회 운행한다.
특히 605번은 급행 노선으로 운행하며, 기·종점을 포함해 13개 정류장에만 정차해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설 노선의 운행 시간은 73번의 경우 신부동 회차지 기준 오전 6시 5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이며, 605번은 풍세행정복지센터 기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 강화는 원거리 통학 문제를 완화하고 교통복지를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버스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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