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50~70세 미취업자 대상…경영·IT·문화예술 등 13개 분야 지원
천안시가 퇴직 전문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연결하는 ‘2026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을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과 연계해 교육, 행정지원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직 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신중년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비영리기관에 전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로,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거나 공인 자격을 갖춰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선발된 인원은 경영전략, IT 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행정지원 등 13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라 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최대 1만 1,500원의 실비(식비·교통비)가 지급되며, 이와 별도로 시간당 3,500원의 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활동 시간은 1인당 월 120시간, 연 480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참여기관은 천안시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별도의 인건비 부담 없이 신중년의 전문 역량을 공익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석실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앞서 천안시는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해당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들의 역량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용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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