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천안 수신 멜론, 5월부터 만나볼 수 있어
천안시는 대표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을 올해 첫 정식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에서 20년이 넘게 멜론 농사를 지어온 베테랑 농업인 이필영(75)씨는 보통 재배보다 30여 일 빠르게 정식에 나섰다.
이 씨는 이른 정식으로 인한 이상저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풍기와 2중 터널 등 보온시설을 완비했으며, 정밀한 온도관리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달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정식한 후 5월 중순부터 두 달간 멜론을 수확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천안지역에서는 약 140농가가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축적된 재배 노하우와 토양검정, 미생물 활용 등 과학 영농 기술을 접목해 생산되는 하늘그린 멜론은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과육, 평균 16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받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안 멜론의 첫 정식은 한 해 농사의 희망찬 시작”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천안 멜론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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