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개 부서 협업 거버넌스 구축… 3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 성과 잇는다
천안시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 이행률을 높이고 연간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2026년 지역일자리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총 31개 부서, 120개 세부 일자리 사업을 아우르는 지역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월 1회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내부 행정 거버넌스를 강화해 일자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03% 이상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하며 지역 고용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연도별 달성 현황을 보면 2023년에는 목표치인 2만 8,000개보다 많은 2만 8,928개(103.3%)를 창출했으며, 2024년에는 2만 9,000개 목표 대비 3만 766개(106.1%)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목표 3만 개를 웃도는 3만 1,117개(103.7%)를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천안시 일자리 정책은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전략은 △기업 성장과 연계한 민간주도 일자리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일자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민주도 일자리 △청년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대상 맞춤형 일자리 △상생협력을 통한 상생 일자리 등이다.
특히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산업단지 재직 청년 워라밸 프로그램, 탄소중립 시민 전문가 양성 사업 등 산업 전환과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산업과 청년, 돌봄 분야의 신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시는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강화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늘리고, 소상공인과 노동자, 취약계층을 모두 아우르는 상생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 고용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7월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1월 최종 평가를 거쳐 차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축적된 일자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계획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일이 즐거운 도시 천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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