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너 김기선 특별출연…르네상스 마드리갈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2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99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시대별 합창 음악으로 풀어낸다. 르네상스 시대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토마스 몰리와 라소의 마드리갈을 시작으로, 엘가·그리그·베토벤의 따뜻한 낭만주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어 현대 합창의 거장 에릭 휘태커의 ‘다섯 곡의 히브리 사랑 노래’가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 가곡의 서정도 가득 담았다. 조혜영 작곡가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와 이호준 편곡의 봄 주제 가곡들을 통해 설렘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KBS 불후의 명곡’ 조수미 편 우승자로 알려진 테너 김기선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완성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영회 천안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다채로운 시대와 스타일의 작품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의미를 전하는 무대”라며 “합창의 깊은 울림으로 시민들과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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