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축구 관련 단체 대상으로 유물 기증 운동
천안시가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확보를 위해 국내 축구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유물 기증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축구역사박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축구역사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건립·운영하기 위해 유물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동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K리그2 부천FC1995 선수단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협조로 25개 K리그1·2 전 구단에 유물 기증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5일에는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복귀전이었던 팔레스타인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이 진행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을 홍보했다.
이밖에 천안시는 이회택 한국OB축구회장을 비롯한 원로 선수를 대상으로 유물 기증 안내 등을 포함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방문한 K리그2 대표자를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K리그 구단을 비롯한 다양한 축구 관련 기관을 방문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축구역사박물관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중으로, 연말까지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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