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집중호우로 홍수나 침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지하차도 침수 행동 요령과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천안지역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 등급을 살펴보면 침수 위험이 가장 낮은 A등급은 1곳, B등급이 18곳, 침수 위험이 가장 높은 C등급 5곳으로 사실상 천안지역 지하차도 대부분이 잠재적 침수 위험이 높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하차도 침수 시 행동요령으로 ▲지하차도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경우 절대 진입 금지 ▲타이어가 3분의 2 이상 잠기거나 앞차의 배기구까지 물이 차올랐다면 즉시 운행을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이다.
만약, 차량이 침수됐다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하거나 단단한 물체(안전띠, 좌석 목 받침 하단 철재봉 등), 비상용 망치를 이용해 창문 모서리를 깨고 차량 지붕 위 또는 물보다 높은 곳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지하차도는 지대가 낮기 때문에 폭우가 쏟아지면 순식간에 거대한 저수지로 변해 탈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지하차도 침수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침수 사고를 예방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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