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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환경운동연합, 석문방조제에서 해변정화활동 진행

  • 이현 기자
  • 입력 2026.10.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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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봉사자 30여 명 참여… 해양쓰레기 1톤 트럭 2대 분량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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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해변정화활동사진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과 재단법인 지속가능상생재단은 지난 17일 석문방조제에서 시민 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해변정화활동 중 세 번째로, 봉사자들은 석문방조제 해안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봉사를 신청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스티로폼 부표를 비롯해 폐그물과 폐밧줄, 낚시도구 등 각종 폐어구가 다수 발견됐다. 이 밖에도 음료병과 캔, 옷가지 등 생활쓰레기가 바위틈 곳곳에 끼어 있어 수거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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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해변정화활동사진

 

손창원 공동의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바람이 많이 불어 봉사자들이 많이 힘들어하셨다”며 “그럼에도 봉사자들이 무거운 부표를 함께 치우고, 바위틈에 끼인 쓰레기와 스티로폼을 손으로 일일이 빼내는 모습을 보니 시민 봉사자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올해 진행된 세 차례의 정화활동에 모두 참여한 강은구 참가자는 “석문방조제에 올 때마다 해양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쓰레기를 수거할 때는 힘들지만, 내가 지나간 자리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마침 물때가 좋다고 들었다”며 “해루질하러 오시는 분들도 즐겁게 바다를 즐기고,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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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해변정화활동 단체 기념사진

 

이날 봉사자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1톤 트럭 2대 분량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폐그물과 폐밧줄, 스티로폼 부표 등 폐어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활동은 해안에 방치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어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해양보전에 중요함을 보여줬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올해 마지막 해변정화활동을 오는 11월 14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진환경운동연합(041-355-7661)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깨끗한 해안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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