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도 45호선(둔포~평택 팽성)·국지도 70호선(염치~음봉) 예타 통과
- 총사업비 2,519억 원 규모…상습 정체 해소·동북부~서북부 연결 기대
아산시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 45호선 둔포~평택 팽성 구간 확장과 국지도 70호선 염치~음봉 구간 신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 2,519억 원 규모의 2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광역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산시는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확정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아산지역 2개 도로사업이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국도 45호선 둔포~평택 팽성 구간 6차로 확장(3.8㎞·806억 원) △국지도 70호선 염치~음봉 구간 4차로 신설(4.8㎞·1,713억 원)이다. 총연장은 8.6㎞, 사업비는 2,519억 원이다.
국도 45호선 둔포~평택 팽성 구간은 아산과 평택을 잇는 주요 광역교통축이다. 산업단지 가동과 주거지역 확대에 따라 증가한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정체를 완화하고, 산업·물류 이동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지도 70호선 염치~음봉 구간은 아산 내부 간선도로망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신설되면 동북부와 서북부 생활·산업권 간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간 이동 편의와 도로망 연계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예타 통과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산업단지 확대에 대응해 광역·간선도로망을 확충해 온 아산시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과 협력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사업 반영을 건의해 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로 도시 성장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도로망을 확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관계기관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두 도로가 확충되면 시민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비롯한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괄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돼 향후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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