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스테이지 2026’ 성료… 본선 경연부터 토크콘서트·시상식까지 화려한 마무리
예산군은 (사)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와 예당국제공연예술제집행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 루키 스테이지 2026’이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는 미래 공연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관객 앞에서 자신의 연기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국내외 희곡 작품 속 인물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렸으며, 뛰어난 화술과 발성,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무대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차세대 공연예술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본선 경연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토크콘서트 ‘무대 위의 나, 독백 이후’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토크콘서트에는 2024년 대회 은상 수상자이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 전공에 수석 입학한 김준현 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독백대회 참가 경험과 입시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후배 참가자들과 진로와 경험을 공유했다.
본선 경연 종료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박주원 △금상 전태현, 김은서(남원국악예술고) △은상 배예은(함양제일고), 이예음(용화고), 고재원(인천외국어고), 김동민, 이아현(진주여자고) △동상 박준희(평택고), 김지연(저동고), 이종우(설화고), 허윤슬(진주여자고), 박지혁(여양고), 이준서(천안불당고), 이예나(설화고), 김채현, 정이화(안곡중), 신지유(능실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미경 (사)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장은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는 단순히 순위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스스로를 확인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공연예술 인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무대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와 예당국제공연예술제집행위원회가 이어 개최하는 ‘제14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예당호 수변 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초청공연을 비롯해 물빛 버스킹 페스타, 국제 학술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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