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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석탄화력 폐쇄 위기,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 참여로 극복”...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6.08.25 11:38
  •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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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우 의원, 당진시의회 토론회 개최...

260824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정책 토론회29.jpg
당진시의회, “석탄화력 폐쇄 위기,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 참여로 극복”...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가시화됨에 따라 당진 지역의 고용 충격과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지자체, 발전사, 노동계,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댔다.

 

당진시의회(의장 김선호)는 24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석탄화력 폐지, 지역경제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명우 당진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토론회 발제와 토론자로는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 ▲박기남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 ▲한국동서발전 김광석 지역협력부장 ▲충남도청 이승원 에너지과장 ▲당진시청 구자건 미래에너지과장 ▲한국동서발전노조 박만희 당진지부장 ▲당진시개발위원회 신완순 위원장 ▲당진상공회의소 김민호 사무국장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황성렬 이사장 등 각계 전문가 및 대표들이 참여했다.

 

먼저 발제에서는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이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맞춤형 산업 전환 대응 전략을 제시했고, 이어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박기남 상임이사가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의 제정·개정 경과를 소개하며 당진 지역의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각계 대표들이 토론자로 나서 구체적인 대안을 쏟아냈다.

 

▲한국동서발전 김광석 지역협력부장은 순차적 발전소 폐쇄 일정 관리와 인프라 활용 상생안을 제시했고 ▲충남도청 이승원 에너지과장과 당진시청 구자건 미래에너지과장은 각각 충남도 정의로운 전환 추진 현황과 당진화력 단계적 폐쇄 및 대체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동서발전노조 박만희 당진지부장은 석탄발전 폐지에 대한 선제적 준비 방안을 제안했으며 ▲당진시개발위원회 신완순 위원장과 당진상공회의소 김민호 사무국장은 지역 경제 미래 대응책 및 특별법 대비 선제적 대체 사업 발굴 과제를 피력했다 ▲끝으로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황성렬 이사장은 정의로운 전환 조례 제정 등 당진의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청중토론으로 나선 태안화력 협력업체 노동자 관계자는 주요 논의 구조 내 가장 취약계층인 노동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정의로운 전환 지원 사업이 단순 재취업을 위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 노동자의 실질적인 고용 안정으로 직결되어야 한다며 지역 실정을 공유했다.

 

박명우 의원은 “석탄화력 폐쇄는 단순한 에너지 전환을 넘어 당진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오늘 제시된 발전사, 노동계, 주민 및 협력사 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당진시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의로운 전환 조례 제정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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