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밀착형 상가 접근성 개선…민간 참여로 무장애 환경 확산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이동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10cm의 기적' 경사로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입구의 약 10cm 정도의 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유모차 이용자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경사로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음식점, 카페, 미용실, 의류점 등 생활밀착형 소규모 상가 8개소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20개소에 경사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설치를 완료한 상가에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와 유모차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동 편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설치가 이뤄져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무장애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유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단체와 협력해 경사로 설치가 필요한 상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무장애 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은 물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과 방문객이 불편 없이 이동하고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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