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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중증치매환자 신속한 전문치료 길 연다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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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에덴요양병원과 업무협약… 자·타해 위험환자 입원 연계·전문치료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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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와 공주에덴요양병원 업무협약 체결 모습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정신행동증상(BPSD) 등 자·타해 위험이 높은 중증치매환자의 신속한 입원치료와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공주에덴요양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망상, 공격성, 환각, 배회 등 정신행동증상(BPSD)으로 자·타해 위험이 큰 중증치매환자의 전문치료 병상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속한 입원치료를 통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급성기 중증 BPSD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치매안심병원은 전국 20여 개소(충남 홍성의료원, 서산의료원 등)에 불과하며, 특히 현재 군에는 적절한 치료와 입원이 가능한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이 없어 급성기 치매환자의 신속한 전문치료 연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건소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관내 중증치매환자의 안심 치료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주에덴요양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증치매 및 BPSD 환자의 전문치료 병상 우선 확보 △자·타해 위험환자의 신속한 입원 연계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 및 사후관리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자·타해 위험이 있는 중증치매환자가 적기에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마련돼 환자의 신체적 안전은 물론 야간 배회나 폭력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의 돌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행동증상을 동반한 중증치매환자는 전문적인 의료 개입이 필수적임에도 관내 입원 병상 부재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공주에덴요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치료 병상을 확보한 만큼 신속한 입원치료로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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