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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덕 초고압 송전선로 반대"…당진서 12일 캠페인·기자회견 개최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8.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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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읍면 관통 예정…당진터미널서 시청까지 도보 행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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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사진

 

당진송전탑백지화대책위원회(준)가 오는 12일 청양-고덕 345,000V 초고압 송전선로의 당진 경과지 지정에 반대하는 캠페인과 기자회견을 연다.


대책위에 따르면 캠페인은 12일 오전 9시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시작된다. 

송영주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의 여는 말에 이어 유종준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상황 보고, 김현정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의 주제 발언과 연대 단체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 참가자들은 당진터미널에서 당진시청까지 도보 행진을 진행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당진시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린다. 

손창원 당진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이 여는 말을 맡고, 황성렬 '용인반도체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 공동위원장, 송전선로 경과 예정지역 이장단 협의회장, 같은 단체 안재훈 집행위원장이 차례로 주제 발언에 나선다.


대책위는 이번 송전선로 건설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전남·광주부터 용인까지 잇는 장거리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계획에는 당진시 합덕읍, 송악읍,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신평면 등 6개 읍면을 통과하는 송전선로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초고압 송전선로가 전자파, 경관 훼손, 소음, 생태계 단절 등 환경적 영향을 동반하며, 농촌·주거지 인근을 통과할 경우 주민 건강 불안과 재산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용인반도체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은 이번 캠페인이 해남 신해남변전소부터 용인 산단까지 이어지는 송전선로 건설 추진 노선을 따라가는 대행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수도권 전력 집중 해소를 위해 용인 반도체 산단과 장거리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재검토하고, '에너지 지산지소(지역 생산·지역 소비)'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진송전탑백지화대책위원회(준)는 12일 캠페인과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건설계획 취소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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