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군청 대강당서 전 직원 대상 1차 교육 완료
- 헌법 속 기본권과 일상 속 차별 사례 중심···오는 11월 마을 이장 대상 2차 교육 예정
태안군이 올바른 지역사회 인권 문화를 구축하고 공직자 및 주민 리더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 인권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태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일어날 수 있는 차별과 인권침해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대해 바르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 퀴즈로 시작해 심도 있는 토론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도입부에서는 참여형 퀴즈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탄생 배경과 인권의 진정한 의미, 헌법 속 기본권을 다루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실제 사례를 통한 혐오 표현의 이해와 실시간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성별·나이·직급 등에 따른 일상 속 무의식적 차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세계인권선언 제2조(차별금지)를 조직 문화에 접목해보고, 민원인 및 동료와의 인권적 소통과 공직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교육을 마쳤다.
군은 공직자 대상의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11월 열리는 이장단 워크숍 행사에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2차 인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 사회는 물론 최일선 마을 단위까지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먼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군민의 삶 구석구석에 따뜻한 인권 행정이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인권 교육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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