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3일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운 故 이범우 님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제 훈장과 증서를 전달받지 못한 유공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호국영웅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전수식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엄승용 보령시장이 유가족과 간담회를 가진 뒤 훈장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故 이범우 님의 조카인 이상호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故 이범우 님은 6·25전쟁 당시 전투에서 용감히 싸우며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관련 기록 확인과 유가족 조사 절차를 거쳐 이번 사업을 통해 7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유가족 품에 훈장이 전수됐다.
엄승용 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훈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찾아 공훈을 기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BEST 뉴스
-
8,000세대 학생들은 공부하고 싶다! 교육부“학교 땅 없애라?”…당진 수청1지구 고교 용지 ‘원성’
수청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주변 아파트 단지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캡쳐]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에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8,000세대가 넘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는데도 교육 ... -
당진 석문산단 건설현장, 장비 투입 갈등에 '양대 노총' 맞불 집회… 노·노 갈등 최고조
한국노총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 투입 권한을 둘러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맞불 집회가 열리며 노·노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이 불거진 곳은 D건설사가 시공 중인 곡물터미널 공사현장과 인근 한국가스공사 당... -
"뒤처진 대중교통 정보체계 바꾼다"… 김기재 당진시장, BIS·ITS 구축 속도 낼 듯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발췌 사진] 김기재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인프라의 대수술을 예고했다.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를 표방한 당진시가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 교통정보 시스템 등 기초적인 '교통 AX' 분야... -
[고발]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안전 우려 제기에 ‘취재 방해·폐쇄’ 파문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사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국가 전력망 공사 현장이 안전 불감증 논란과 함께 거친 취재 방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HDC현대... -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충남도가 노후화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고질적인 위치 오차 문제를 바로잡고 도민 체감형 스마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정밀 BIS'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본지가 집중 ... -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 100일…"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 만들겠다"
김기재 당진시장 기자회견 사진 김기재(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나온 100일이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이 눈으로 확인하고 삶으로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