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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천안·태안 자원봉사자, 천수만 청정 바다 가꾸기 ‘구슬땀’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8.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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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여 명 결집, 해안 클린 릴레이 사업 두 번째 여정... 해양쓰레기·폐어구 20톤 수거
  • 봉사와 여행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방식으로 운영

 

3. 8월 1일 천수만 일원에서 서산·천안·태안 자원봉사자들이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다.3.JPG
8월 1일 천수만 일원에서 서산·천안·태안 자원봉사자들이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충남 서산시, 천안시, 태안군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천수만을 청정 바다로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8월 1일 천수만 일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폐어구 약 20톤을 수거했다.

 

해안가 구석구석을 살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섰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21일 서산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천수만 일원 쓰레기 15톤을 수거한 데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6 해안 클린 릴레이’ 사업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해당 사업은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11월까지 보령시, 아산시, 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등 충남 해안지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올해 ▲해양 정화 활동 51회 이상 ▲해양 쓰레기 수거 30톤 이상 ▲참여자 2,200명 이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현장을 이끈 신정국 서산시자원봉사연합회장과 이경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볼런투어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뿐 아니라 천안, 태안 등 도내 각지에서 이른 아침부터 모여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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