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KITA) 통계, 수출 772억 8천만 달러 기록…수출 16년 연속·무역흑자 17년 연속 1위 대기록
- 반도체 수출 199%↑…전국 수출 15.6%, 충남 수출 79.0% 차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불확실한 국제통상 환경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수출 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아산시의 상반기 수출액은 772억 8천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753억 9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수출액의 15.6%, 충남 전체 수출의 79.0%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아산시는 2025년 기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수출액 16년 연속 1위(2010~2025년), 무역수지 흑자 17년 연속 1위(2009~2025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필두로 한 첨단산업 경쟁력이 견인했다. 아산시의 반도체 수출액은 586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75.9%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등 관련 첨단 품목의 수출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패키징 분야의 수요 증가가 수출 호조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시장의 다변화도 안정적인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아산시는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홍콩, 베트남, 미국, 대만,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균형 잡힌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미국을 비롯해 전자산업 생산 거점인 베트남·대만, 반도체 물류 허브인 홍콩 등에서 견조한 수출 실적을 이어갔다.
민관 협업을 통한 행정 지원도 힘을 보탰다. 아산시는 최근 ‘삼성투자 행정지원 추진단’을 출범시켜 투자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 투자가 생산 확대와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장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전국 기초지자체 수출 1위는 어려운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8,000세대 학생들은 공부하고 싶다! 교육부“학교 땅 없애라?”…당진 수청1지구 고교 용지 ‘원성’
수청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주변 아파트 단지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캡쳐]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에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8,000세대가 넘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는데도 교육 ... -
당진 석문산단 건설현장, 장비 투입 갈등에 '양대 노총' 맞불 집회… 노·노 갈등 최고조
한국노총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 투입 권한을 둘러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맞불 집회가 열리며 노·노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이 불거진 곳은 D건설사가 시공 중인 곡물터미널 공사현장과 인근 한국가스공사 당... -
"뒤처진 대중교통 정보체계 바꾼다"… 김기재 당진시장, BIS·ITS 구축 속도 낼 듯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발췌 사진] 김기재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인프라의 대수술을 예고했다.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를 표방한 당진시가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 교통정보 시스템 등 기초적인 '교통 AX' 분야... -
[고발]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안전 우려 제기에 ‘취재 방해·폐쇄’ 파문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사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국가 전력망 공사 현장이 안전 불감증 논란과 함께 거친 취재 방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HDC현대... -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충남도가 노후화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고질적인 위치 오차 문제를 바로잡고 도민 체감형 스마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정밀 BIS'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본지가 집중 ... -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 100일…"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 만들겠다"
김기재 당진시장 기자회견 사진 김기재(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나온 100일이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이 눈으로 확인하고 삶으로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