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수료식 개최, 구직자 30명 사흘간 24시간 교육 이수
- 한국서부발전과 매칭 사업으로 추진, 건설현장 취업 연계
태안군이 지역 구직자의 건설현장 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한 안전전문감시원 하반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6일 태안문화원에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안전전문감시원) 교육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모두 2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신호수 △유도원 △화재감시자 △밀폐감시자 신규양성 교육과 건설기초 안전보건 교육 등 5개 과목을 이수했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급증한 산업현장 내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정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아 건설산업안전보건 교육센터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2023년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감시원을 양성해 왔으며, 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192명이 교육을 마쳤다.
아울러 이수자들이 건설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구직 등록과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태안발전본부 내 건설현장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전문감시원은 건설현장의 사고를 예방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교육을 마친 분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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