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6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공모사업 통해 마을경제·공동체 활성화 추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온양6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이하 협의체)가 「2026년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온주 마을장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주 마을장터는 온양6동 주민이 직접 생산하거나 제작한 농산물과 먹거리,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생활용품을 주민들과 나누는 주민 참여형 장터다. 주민이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높이고, 마을 안에서 소규모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서 오는 9월까지 온양6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에서 추진된다. 5월에는 판매 물품을 기획하고 참여 주민을 모집하는 한편, 홍보물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사업을 알려왔다.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주민 참여형 마을장터가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비롯해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반찬,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 등 수공예품,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아나바다 물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어르신들이 수공예품 제작과 판매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지역 상인의 판매활동을 연계해 마을 안에서 주민 중심의 경제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온양6동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일회성 판매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공동체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협력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다양한 주민 주도 공동체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허춘옥 온양6동 협의체 위원장은 “온주 마을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품과 정성을 이웃과 나누고, 서로 만나 소통하는 자리”라며 “주민들의 작은 참여가 온양6동만의 마을문화를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온양6동 주민들이 지난 3년간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올해 온주 마을장터 운영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양6동 협의체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온주 마을장터를 아산시를 대표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주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경제활동의 기반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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