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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23일 태안군민 만난다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7.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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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공연, 90분간 진행
  • 배우 이필모·이희진 주연, 관람료 1만원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jpg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포스터.

 

고(故) 김광석의 명곡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한 편이 태안 관객들을 찾아온다.

 

태안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김광석의 동명 노래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1980~90년대를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삶과 변치 않는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주연은 배우 이필모와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맡았다. 이필모는 후회와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남성의 내면을, 이희진은 가족을 묵묵히 지켜온 여성의 강인함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극은 정희와 태수 부부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태수가 선 보증으로 가정은 위기를 맞지만, 우여곡절 속에서도 가족은 더욱 단단해진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첫째 딸 지민의 결혼식 날,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이들 앞에 닥친다.

 

중장년층에게는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 세대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관람객에 한해 전액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우수 공연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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