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1㎥에 평균 200∼300개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7.13 08:4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과천 주거지역·안산 산업단지 시료 분석

thedigitalartist-pollution-8252584.jpg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위에 있는 거북이

 

국내 공기 1㎥에 평균 200~3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떠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환경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측정을 위한 시험방법 마련 및 현장 적용성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를 보면, 경기 과천시 주거지역과 안산시 산업단지에서 대기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대기 1㎥당 평균 미세플라스틱은 각각 233개와 319개로 나타났다. 앞서 연구진은 과천에서 지난해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안산에서는 지난해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하루 23시간씩 공기를 포집해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크기와 성분을 분석했다.

먼저 과천 주거지역에서는 지름 5~10㎛ 크기의 미세먼지가 전체의 38%로 가장 많았고, 10~20㎛가 34% 이상을 차지했다. 안산 산업단지에서는 1~5㎛ 크기가 64%, 5~10㎛는 13%로, 상대적으로 더 작은 입자가 많았다. 1㎛는 1000분의 1㎜ 크기다.

미세플라스틱의 성분을 보면, 두 지역 모두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두 물질은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포장재, 각종 생활용품 제작에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다.

과천 주거지역에서는 건축자재와 코팅 마감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과 폴리우레탄(PU)도 비교적 높은 비율로 검출됐다. 연구진은 이들 물질이 건축물 외장재나 도료 등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안산 산업단지에서는 폴리염화비닐(PVC)과 타이어 마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BR)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업활동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기법을 국제표준으로 채택하기 위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해타임즈 & 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당진소방서, 대형 산업시설에 ‘신속대응 지점번호’ 도입 추진
  • 지역과 일상 연결…전국 230곳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 반려견 맡긴 20분간 13차례 내던진 지인…척추 손상·다리 마비
  • 당진시, 반려식물 진단부터 관리까지 맞춤형 클리닉
  • 당진시, 축산물 위생 분야 합동단속 실시
  •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24일 개최…31개 읍면동 7000여 명 ‘열전’
  • 아산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 원 지원
  • 예산군, 불용 임대농기계 30대 관내 농업인에 매각
  • 예산군, ‘예가정성’ 재구매 의사 93.4%… 브랜드 인지도 더 높인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1㎥에 평균 200∼300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