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식 관람석 안내 미흡 지적...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보령시는 최근 엄승용 보령시장 취임식 과정에서 제기된 장애인 관람석 이용 불편 민원과 관련하여,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장애인 관람석이 별도로 설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내 안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장애인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안내 부족을 넘어, 모두가 동등하게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충분히 실현하지 못한 점에서 아쉬움이 큰 사안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사업이 장애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보령시는 그 약속의 무게를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며, 장애인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시정의 중요한 과제로 삼고 시설 개선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보령시는 모든 공공행사와 공연장에서 장애인 관람석 위치 및 이동 동선에 대한 사전 안내 강화 및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보령문화예술회관 위쪽에 설치되어 있는 장애인 관람석을 아래쪽 무대 앞 부분으로 이전 배치하여 불편없는 이용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보령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와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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