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선정… 생활 SOC 확충·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예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예산읍 산성지구(산성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 SOC를 확충하고 주민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0억9000만 원(국비 108억 원, 지방비 142억 원)을 투입해 예산읍 산성2리 일원(사업면적 12만3500㎡)에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해 정주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집수리 △빈집 정비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차장 및 공원 조성 △주민커뮤니티 복합시설 조성 등 생활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도시계획도로 534m를 개설하고 노후주택 31호에 대한 집수리 지원과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36호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등 공공 기반시설과 민간 주택 정비를 연계한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도시계획도로와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마중물로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유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으로 실제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시계획도로와 연접한 68필지 가운데 30필지의 토지소유자가 개별 재건축 의향을 제시하는 등 공공투자를 계기로 민간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기반도 마련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이용자는 연간 1512명에서 3500명으로 확대되고 생활인구는 3234명에서 3800명까지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총 23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등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는 사업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생활 기반시설(SOC)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정주 기반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낡은 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와 신규 주택 공급을 이끌어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산성2리가 다시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는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주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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