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당진시, 친환경 말벌 유인제 지속 보급

  • 이현 기자
  • 입력 2026.06.12 10:12
  • 조회수 48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말벌 활동 증가 시기 대비 양봉농가 피해 예방 지원

(사진5)말벌유인제 공급.jpg
말벌 유인제 공급 사진

 

당진시는 말벌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꿀벌 보호와 안정적인 양봉 경영을 돕기 위해 농가 수요에 따라 친환경 말벌 유인제를 지속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집중적으로 포식해 벌무리의 세력을 약화하고, 양봉농가의 사양 관리와 생산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외래 침입 해충이다. 특히 말벌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벌통 주변에서 꿀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포획 관리가 필요하다.

 

등검은말벌은 여왕벌 상태로 겨울을 난 뒤 봄철에 단독으로 활동하며 초기 봉군을 형성하기 때문에, 3월 하순부터 6월까지 여왕벌을 포획하는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다만 말벌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도 벌통 주변의 지속적인 포획 관리가 필요한 만큼, 시는 농가 수요에 따라 친환경 유인제를 공급해 양봉농가 피해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말벌 유인제는 설탕, 물, 포도 농축액, 막걸리, 맥주, 식초, 효모(이스트), 매실 효소를 배합해 약 1주일간 자연 발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말벌이 선호하는 당분과 발효 향을 이용해 포획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화학 살충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꿀벌과 농작물, 주변 환경에 부담이 적다.

 

시는 양봉농가를 중심으로 제조한 유인제를 1개 농가당 3리터 이내에서 무상 공급한다. 말벌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농업인에게도 필요시 지원해 농가의 자율적인 방제 참여를 유도하고, 꿀벌 피해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말벌 유인제는 봄철 초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지만, 말벌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도 벌통 주변의 지속적인 포획 관리가 필요하다”며 “친환경 유인제 보급을 통해 꿀벌과 환경을 보호하고, 양봉농가의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말벌 유인제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과학영농팀(☎041-360-63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해타임즈 & 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서산시, 문화회관 기획공연 뮤지컬 ‘가요톱텐’ 개최
  • 당진소방서, 충전 중 전동휠 화재…소화기 초기진화로 큰 피해 막아
  • [칼럼] 폭발물 없는 협박,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이유
  • 기후·순환경제·산림 한자리서 논의…제주국제환경포럼주간
  • 네팔 홍수 발생 이틀째, 사망 359명 실종 900명 넘어
  • 박수현 지사, 교황 만나 ‘충남 방문’ 요청
  • 당진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 출범
  •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 당진시, 스위스 글로벌 화학기업 씨카(Sika)와 ‘투자이행 공동선언’
  • 아산시, 삼성발 투자 효과 ‘훈풍’…산업·도시개발 시장 활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당진시, 친환경 말벌 유인제 지속 보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