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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업인, 수경재배로 새로운 농업 모델 만든다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5.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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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명의 청년농업인, 유럽상추·딸기·토마토 등 스마트 수경재배로 주목
  • 상옥리 스타팜스, 2천 평 규모·하루 최대 200여 박스 전량 온라인 출하

상옥리 스타팜스 유럽상추 출하 (3).JPG
태안읍 상옥리 스타팜스에서 유럽상추가 출하되는 모습

 

태안군의 청년농업인들이 수경재배 방식으로 지역 농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태안군에서 수경재배를 운영하는 청년농업인은 총 7명으로, 유럽상추·딸기·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며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수경재배는 토양 없이 물과 영양액으로 작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기후 변화나 병충해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 청년농업인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농업 방식이다.

 

이 가운데 상옥리에 위치한 스타팜스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황보윤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팜스는 2천 평 규모의 시설에서 8종류의 유럽상추를 재배하며, 하루 최대 200여 박스를 출하하고 있다.

 

스타팜스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별도의 유통망 없이 전량 온라인 직거래로 판매해 중간 단계를 없애고 소비자에게 더 신선한 상태로 직접 전달하며 수익성을 높여가고 있다.

 

수경재배를 운영하는 한 청년농업인 대표는 "처음엔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경재배는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어 청년들이 도전하기 좋은 농업"이라며 "태안에서도 스마트 농업으로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수경재배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태안 농업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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