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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그냥드림' 사업 2개월간 복지 사각지대 535명 발굴·지원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5.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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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시행 이후 매주 수요일 운영, 재방문자 48명으로 지속 이용 이어져
  • '찾아가는 그냥드림'으로 직접 방문 어려운 취약계층까지 촘촘히 지원

 

그냥드림 사업 꾸러미 배부1.jpg
그냥 드림 꾸러미 배부 모습.

 

태안군이 지난 3월 4일 시작한 '그냥드림' 사업이 2개월간 총 535명에게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창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시행 2개월간 535명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중 48명은 재방문으로 이어져, 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이용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냥드림’은 사회적 편견 등으로 기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먹거리·생필품 꾸러미를 월 1회 2만 원 한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안군 푸드뱅크(구 산림조합 건물 내)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존 푸드뱅크 이용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군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8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생필품 전달과 상담을 병행하고 운영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다.

 

군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방문 과정에서 위기 가구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선지원 후연계’ 구조를 함께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은 먹거리 지원을 매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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