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자살예방 공동대응체계 구축
보령시는 지난 29일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장례식장 5개소와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 및 자살유족)에 대한 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 자살예방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및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보령아산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장례식장), 남포보령장례식장, 웅천장례식장, 대천역전장례식장, 보령수협장례식장이 참여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위기 대응 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 사업’은 자살 유족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법률·행정 안내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는다.
협약에 따라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 대해 ▲응급대응키트 제공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및 사례관리 연계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장례식장은 자살 유족 발생 시 ▲자살유족 지원키트 제공 ▲신속한 정보 연계 ▲자살 유족 원스톱 사업 안내를 통해 관련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개입 ▲치료·입원비 지원 ▲상담 및 맞춤형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지원 등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시도자 및 자살 유족을 조기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 공동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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