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잔디·박태기·영산홍 만개… 4월 25일부터 기념행사 다채
예산군은 윤봉길의사의 애국정신이 깃든 윤봉길의사유적이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 봄 매화와 목련, 수선화가 배용순 여사의 묘소를 비롯한 유적지 곳곳을 수놓은 데 이어 현재는 박태기나무, 꽃잔디, 영산홍 등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화사한 꽃과 주변 조경이 어우러지면서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봉길 의사 유적은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훙커우공원 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국가유산으로 충의사를 비롯해 윤봉길의사기념관, 매헌학당, 생가 저한당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봄꽃이 어우러진 유적을 둘러보며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
한편 윤봉길의사유적에서는 상하이 의거 94주년을 맞아 4월 25일부터 △윤봉길평화축제(25~26일) △예산의 또 다른 윤봉길들 전시(4월 25일∼5월 31일) △기념제 및 기념식(29일)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한 윤봉길의사유적에서 많은 분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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